하나윈드 오케스트라 제2회 정기 공연(2024년 9월 22일)

제가 속한 하나 윈드 오케스트라가 이번 추석이 지나고 2024년 9월 22일 국립극장 달오름 극장에서 김우일 지휘자를 모시고 두번째 정기 연주회를 개최합니다.
올 2월 첫번째 연주가 아직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시간이 흘러 벌써 두번째 연주회가 약 한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번 첫 연주 이후로 바로 두번째 공연준비를 시작했으며 매달 격주로 2회씩 서초동에 있는 그랜드 연습실에서 3월부터 현재까지 쉬지 않고 계속 달려왔습니다. 저는 개인사정이 있던 몇 번을 제외하면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토요일 오후에 연습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마르케즈의 단존2 라는 곡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외에도 쇼스타코비치의 축전서곡과 몇개의 영화음악(진주만, 레미제라블)과 관악에 특화된 곡과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이석준 교수님의 혼 협연이 있습니다. 봄을 지나 더운 여름을 끝내고 가을이 시작되는 9월 그 수확을 할려고 합니다.
부연설명으로 단존 2는 구스타보 두마멜 지휘자의 엘스시테마라는 베네수엘라의 음악을 통한 국가사업을 통한 유스오케스트라의 공연에서 이 멕시코의 곡이 너무나 유명해지게 됩니다. 이 곡은 멕시코의 현대 작곡가 아루토르 마르케즈에 의해 작곡된 곡으로 전통적인 리듬을 많이 착용합니다. 단존이라는 곡 자체는 19세기 쿠바에서 유행한 춤곡을 의미합니다. 스페인의 선율과 아프리가의 리듬 그리고 쿠바의 감성이 더해진 곡입니다. 공연하는 당사자로서도 신나는 느낌이 들 정도로 흥겨우면서도 다양한 감정이 공존하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그리고 쇼스타코비치의 축전서곡은 1954년 혁명기념일 30주년을 기념해서 만들어진 곡입니다. 그 당시에는 오랜된 2차대전과 여러 전쟁으로 많이 황폐화된 가운데 새로운 국가의 발전을 기원하며 죽어간 많은 영혼들을 위로하며 자연을 찬양하고 새로운 조국을 부활시킬려는 한 남자의 감정을 담았다고 작곡자 본인이 말하였습니다. 곡의 분위기는 굉장히 밝고 국가를 찬양하고 있으며 이 곡은 여러 곳에서 연주되고 있는 유명한 곡입니다.
그외에도 제가 본 영화중에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아했던 레미제라블 영화음악도 이번에 연주하게 되었습니다.
한달여 남았지만 연습이 많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저도 오랜시간 연주생활을 했지만 몇 곡은 난이도가 굉장히 높아서 더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계속해도 안되는 부분에선 한계점을 많이 체감합니다. 앞으로 한달입니다. 잘 마무리 하도록 준비할 계획입니다.

https://youtu.be/_1ynC1RB3kY?si=A8ZG12UfaHgKYKHO
https://youtu.be/kR3xnshynRM?si=jHxYgQZ0ClQ4F-J7





연습하는 모습과 몇 일전 지휘자의 생일이라 연습후 간단한 회식을 하는 모습입니다
강남투데이 : http://gangnamtoday.com/?p=16150
시사미래신문 : https://www.sisamirae.com/news/article.html?no=255602
비건뉴스 : https://www.vegannews.co.kr/news/article.html?no=24004
한국뉴스통신 : https://www.newssun.kr/news/articleView.html?idxno=75904
스포츠피플 : https://www.kowsc.org/news/articleView.html?idxno=12876
뉴스플릭스 : https://www.newsflix.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