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일 저녁 5시 백운 아트홀에서 아내가 속한 무아의 송년 연주회가 있었습니다. 원주 음협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저도 오랬동안 무아의 공연을 봐왔지만 아트홀 객석에서는 오랜만에 보네요.
공연 주제는 사랑 이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는 요즘 따뜻한 음악 감상 하시기 바랍니다.
https://youtu.be/LkM1H4h5oTU
정말 담백하고 멋진 무대 였습니다. 아내지만 너무 대단하네요. 플룻 음색이 너무 좋습니다. 초등 4학년 부터니 벌써 30년이상 쉼없이 한길만 걸어온 장인의 숨결같은 것이 느껴집니다. 정말 좋았습니다.
무아는 기본적으로 크로스오버의 공연을 하는 팀입니다. 관객들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함이며 편안한 음악을 들려줌으로써 관객과 더 쉽게 소통하기 위함입니다. 20년이상 전통 클래식을 공부했던 아내의 기본기 위에서 펼쳐지는 세미클래식 무대를 오래된 무아의 팬으로써 공연을 오래볼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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