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젠 2022년 한 해도 끝이나고 2023년이 되었습니다.
12월 한달동안 송년회 망년회라는 이름으로 동갑내기 친구들, 병원 식구들, 골프 동호회 친구들, 대학때 동아리 선후배님들과 즐거운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차마 스케쥴 조절이 안되었던 모임들은 신년회로 넘기며 한 해를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일년간 한 해를 같이 돌아보고 추억하며 맛있는 음식도 같이 먹고 상황에 따라서는 과식도 하고 과음도 꾀 했던것 같네요. 중간에는 연속된 과식으로 배탈이 나서 몇 일 고생 했던것 같습니다.
여러 모임 중에서도 대망의 마무리는 12월 27일에 있었던 병원 송년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올 해 생각지도 못하게 갑자기 인수하게 되었던 병원 식구들과의 송년회는 다른 송년회와는 달리 한번도 경험 해보지 못한 사람들과의 자리라서 그런지 더 색다른 기분이 들었던것 같습니다. 매년 봉직의의 신분으로 여러 병원 망년회를 참가 하면서 느꼈던 아쉬웠던 점이 있었기에 한 이주 정도 어떻게 마무리 할까에 대해서 고민을 했고 그냥 고기먹고 술먹는 행사에서 탈피하여 격식을갖추고 진지하게 송년의 의미를 새기는데 주력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행사는 병원을 준비하고 자리 잡는데 도움을 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서 감사패를 드렸으며 병원을 항상 제 집처럼 잘 돌보아 주시는 실장님과 이모님에게 공로패를 드렸습니다.
감사패는 경영 지원을 아낌없이 해주셨던 강과장님 디오 임플란트 유차장님 제이웰 정대표님 미소보미 기공소 김소장님 수면을 담당해 주셨던 장간호사님 총 5분을 드렸습니다. 이 분들로 인해 병원이 더 풍성해지면서 성장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즐거운 식사자리 실장님의 사회 그리고 감사패 받는 유차장님과 정대표님의 직원들 커피 선물 약간 진지했던 1차 식사자리와 맘껏 웃고 떠들었던 2차 회식까지 기분좋게 잘 마무리 되었던것 같습니다.
송년회라는건 일종의 정비작업 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렇게 한 해를 정리함으써 다음 한 해를 달릴 수 있는 힘을 얻는것 같습니다. 이번 송년회는 아주 기억에 오래 남을것 같네요. 내년 이 맘때도 웃으며 글을 남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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