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진료에 관한 글

유디치과 미아점(상악 전악발치와 동반한 다수의 임플란트 즉시식립 후 조기 부하)

서리풀 김박사 2023. 5. 29. 19:19
초진 사진입니다. 상악 치아 전부 동요도가 심한상태였습다.
상 하 임플란트 식립 후 초기고정이 나오는 치아에 지대주를 연결하였습니다.


이 환자분은 79세 남자 환자분으로  상악 치아의 동요도가 심하여서 보철을 상담하기 위해서 내원하신 환자분이었습니다.

두번의 상담 후 상 하 임플란트로 진행히기로 하셨고 아버님께 ct상에서 골질이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충분한 임플란트를 심는다면 고정성 보철물이 일주일내로  가능하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렸습니다.

아버님께서도 흔쾌히 동의하시고 하악 임플란트를  먼저 식립 후 상악은 발치 후 임플란트를 즉시 식립 하셨습니다.  

초기 고정이 25N이상 나오는 7개의 임플란트에 수술 직 후 지대주를 연결 하였습니다.
수술 후 바로 인상 채득하고 6일뒤 실밥을 풀고 아래처럼 임시 치아를 바로 넣어 드렸습니다.

초기 고정이 나오지 않았던 나머지 임플란트는 3개월 뒤 2차 수술후 같이 연결 예정입니다.

지대주를 연결한 모습입니다.
임시 치아지만 비교적 심미적입니다. 정중선은 추 후 정밀하게 조정할 예정입니다.

위의 경우처럼 상악 좌측 구치 부위는 골질이 type 4형으로 매우 약한 상태 였으며 초기 고정이 예상대로 강하게 나오지 않았습니다.

위의 경우처럼 상악 소구치부위와 전치부는 type  2-3형의 골질임을 미리 알 수 있었으며 초기 고정도 꾀 잘 나와서 지대주를 쉽게 연결 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상악의 즉시 부하는 상악동으로 이루어진 구조물의 해부학적 한계와 식립 부위의 골질에 따라 결정되는것 같습니다. 즉 충분한 식립 길이와 어느정도 단단한 골질의 양에 따라 결정됩니다.

임상적으로 환자분을 볼 경우 기존에 치주염이 있는 환자분의 전악 발치가 들어가는 경우

환자분이 무치악 상태라서 받는 스트레스가 엄청 크다는 것을 예전부터 많이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는 최대한 갑작스런 무치악 상태를 최소화 하기위해

최대한 발치 후 즉시 식립하고 임시치아를 바로 넣어드릴수 있도록

ct및 기타 최신 임플란트를 이용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