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 미아점(보험 임플란트의 증례 및 총정리)

요즘 거의 매일 하는 진료를 꼽으라면 아마도 보험 임플란트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성인 기준 만 65세 이상의 국민건강보험 가입자에게 평생 2개의 임플란트를 보험으로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환자분들에게도 홍보가 많이 되어서 치아가 좋지 않으신 환자분들 중에는 65세가 되시기를 기다렸다가 수술하시는 분들도 요즘에는 제법 많습니다. 
 
제가 근래에 수술한 보험임플란트 증례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아래에 3개의 증례는 제가 이번주에 보험으로 수술하신 환자분들의 방사선 사진입니다. 2개정도가 보험이 되기에 꼭 치료가 필요한 부위에 심은 경우입니다. 
 
 
(1)  아래 작은 어금니 부위에 심한 통증을 호소하셔서 수면으로 진행하셨습니다. 아주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2) 아래 환자분은 보험 임플란트를 좌측에 2개를 식립하기 위해서 오셨으나 작은 어금니도 동요가 심하여 발치하고 같이 식립해 드린 증례입니다. 

 
 
 
(3) 좌측 제 1 대구치를 발치하신지 약 4개월 정도가 지난 환자분이십니다. 보험 임플란트의 시기를 기다리셨다고 간단하게 식립한 증례입니다. 

 
위에 보시는 경우처럼 몇일 동안 본원에서는 보험 임플란트의 식립을 왕성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위의 경우처럼 2개정도의 임플란트를 필요한 부위에 하시는 환자분들도 계시고 아니면 다수의 식립에 중간에 첨가하여 같이 식립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예전에도 설명해드렸던 보험 임플란트의 여러가지 중요한 사항에 대하여 다시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나이 : 만 65세이상 국민건강보험 가입자 혹은 피부양자
비용 : 본인부담금 30%
식립갯수 :  평생 2개
해당 조건 : 무치악 환자에 한함
뼈이식 : 비보험
급여 보철물 : PFM crown


위에 정리한 상황에서 보면 일부 환자분들은 해당 병원의 비용의 30%로 착각하시고 진행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지금은 그런 경우가 많이 줄었지만 초창기만 하더라도 병원 데스크에서 실랑이가 벌어지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식립 갯수의 경우도 평생 2개인데 매년 2개로 착각하시는 환자분들도 뵌적이 있습니다.

또한 지금은 아니지만 자주하는 실수가 무치악 부위에서는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꾀 있어서 나중에 낭패를 보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러면 30%정도 비용 부담이면 이는 어느정도 인지 궁금하실텐데요. 나라에서는 오스템 임플란트 기준으로 약 125만원 정도에 계산하면 그  비용이 대략 산출이 됩니다.


대상자 본인부담률 (%)
건강보험가입자 30%
차상위대상자 희귀난치성질환자 10%
만성질환자 20%
의료급여대상자 1종 10%
2종 20%
위에 보시는 것처럼 건강보험가입자 분들은 대략 30%의 본인 부담률이며 이는 대략 375000원 정도입니다.

그리고 의료급여대상자 1종의 경우는 본인부담률 10%라 125000원 2종의 경우는 본인부담률이 20%라 250000원 정도 됩니다.

심지어 이 금액도 한번에 내는 것이 아니라 처음 진단비 그리고 수술시 수술비 마지막 보철올라가기 직전에 인상채득시 결제를 하게되니 약 3개월 동안 나누어서 부담하시면 됩니다.

하나 아쉬운 점은 뼈이식이 비급여라 저도 가급적 뼈이식을 하지 않는 선에서 진행할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위에 보시는 것처럼 무치악부위의 임플란트는 사랑니만 있는 경우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완전 무치악인 경우라도 비보험 임플란트 1개가 있으면 그 다음 부터는 보험이 가능하다고 하니 잘 이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최근에 알았습니다.

저는 이 제도에 대해서 굉장히 만족합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보철물이 PFM이라는 점입니다.

어금니에  PFM보철물은 강도가 약하다보니 자주 파절되는 경향이 있기는 합니다. 심미적으로 괜찮다면 교합면을 메탈재질로 만들어서 보철물이 파절되는 스트레스에서 줄여 드릴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알고 있는 수준에서 최대한 정리해드렸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