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말러 교향곡 이후 첼로 협주곡 위주로 음악을 많이 듣고 있습니다.
근 한달전부터 대부분의 클래식 듣는 시간을 첼로 협주곡에 할애 하였고
여러 대가들의 좋은 곡들을 많이 들으면서 에너지 넘치고 행복했습니다.
전설적인 거장 로스트로포비치나
신동 이었던 요요마
파블로 카잘스, 미샤 마이스키
러시아의 거장 피아티고르스키 등
여러 유명 첼리스트가있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첼리스트는
첼로 여제 자클린 뒤프레 입니다.
비록 42살의 젊은 나이에 다발성 경화증이라는 병으로 요절 하였지만 그가 젊은 시절 남겼던 훌륭한 연주는 많은 사랑을 받으며 아직도 최고의 첼리스트로 이름을 남기고 있습니다.
그녀를 언급할 때 빠지지 않는 분이
다니엘 바렌보임입니다.
그녀의 남편이자 최고의 피아니스트이고
세계적인 지휘자 입니다.
특히 결혼 이후 녹음했던
엘가의 첼로 협주곡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
세계적인 바이올린이스트인 이작 펄만 주빈메타의 더블베이스(세계적인 지휘자)등과 같이 연주했던 슈베르트의 실내악 작품은 지금도 명곡으로 남아 있습니다.
자클린 뒤프레를 실력있는 첼리스트에서 세계적인 스타로 만든곡은 엘가의 첼로 협주곡 입니다.
엘가는 영국을 대표하는 작곡가로
자신의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작곡한
사랑의 인사
위풍당당 행진곡
바이올린 협주곡등이 우리에게 친숙합니다.
후기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영국의 대표적인 작곡가 이지만
그런 큰 성공중에도 그가 작곡한 첼로 협주곡은 당대에는 인정 받지 못하였습니다.
자클린 뒤프레에 의해서 1960 년경 방송으로 연주되었고 이는 대성공을 거두었으며 그 후 세계 최고의 첼로 협주곡으로 자리잡고 지금도 수많은 첼리스트에 의해서 연주되고 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첼로 협주곡 입니다.
제가 즐겨듣 는 첼로 협주곡은 세곡이며
기회가 되실때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짧은 제 음악적 소견상 추천이며 여러 연주자에 의해 같은곡도 다른 느낌이 들지만 개인적으로 뒤프레의 첼로 연주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첫째가 엘가의 첼로 협주곡
두번째가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
세번째가 쇼스타코비치의 첼로 협주곡 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첼로곡들입니다.
요즘은 시간이 나는데로 바이올린 협주곡도 듣고 있고 베토벤 6번 교향곡 전원과 하이든 교향곡 104번 런던도 같이 같이 듣고 있습니다.
바이올린 협주곡 중에는 여러 명곡들중 개인적으로 멘델스존과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좋아합니다.
다음 기회에는 제 블로그에서 들으실 수 있도록 꼭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s://youtu.be/OPhkZW_jwc0
'좋아하는 음악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음악과 추억(과별 장기자랑과 올드보이 ost 미도 테마) (0) | 2022.10.09 |
---|---|
추억의 동아리 활동 1 (2) | 2022.09.30 |
피아졸라의 사계중 가을 (0) | 2022.09.22 |
음악과 추억(비창 소나타 2악장) (0) | 2022.08.10 |
말러 교향곡 5번 4악장(아디지에토) (0) | 2022.07.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