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환자분은 제가 병원에서 현재 추구하고 있는 진료에 가장 근접한 환자분입니다.
치아 뿌리에 우식이 있는 환자분이 과자봉지를 치아로 뜯다고 앞니 치아가 부러진것을 주소로 내원하셨습니다. 환자분 굉장히 당황해 하셨고 최대한 빨리 치아를 올려 드리기로 결정한 환자분입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atraumatic extraction 즉 외상이 거의 가지 않는 발치입니다. 저도 최대한 조심스럽게 발치할려고 노력하였지만 워낙 치아가 뼈와 유착이 되어 있어서 발치시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발치를 시행하고 UV임플란트를 식립하였습니다. 그리고 빈공간에 인공뼈를 이식후 봉합 시행하고 바로 구강스캐너를 이용하여 인상채득을 시행하였습니다. 수술 날짜가 3월 20일 오후경이고 오늘 3월 22일 치아를 넣어 드렸습니다.









유디치과 미아점의 저를 포함한 모든 의료진은 갑작스런 치아의 상실로 인하여 생긴 마음의 상처가 최소화 되도록 더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 빨리 더 예쁘고 자연스러운 치아를 만들어 드리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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