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5월 15일은 석가탄신일이자 스승의 날 공휴일입니다.
이 날 제가 속한 아파쇼나타윈드 오케스트라에서 오후 5시 원주 백운 아트홀에서 가족사랑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원주음악협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지며 현재 원주시립교향악단의 단원으로 계시는 방성주 악장님이 객원지휘를 맡으셔서 연주회를 이끌게 됩니다.
이번 연주에서 저희 단이 심도있게 연습하고 있는 곡은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5번 혁명중 가장 극적인 부분인 4악장과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박쥐 서곡이 대표곡이며 그외에 오페라의 유령 하일라이트 부분과 루이 암스트롱의 명곡을 편곡한 곡이 있으며 저도 이번에 처음접한 왕의 길이라는 곡을 연주하게 됩니다.
그리고 공연 중간에는 저희 클라리넷 파트에서 2곡의 클라리넷 앙상블곡을 준비하였습니다. 저는 4파트 주자로 참여하게 됩니다. 1파트부터 3파트까지는 모두가 클라리넷 전공자입니다. 4파트인 배광재 선생님도 클라리넷을 전공하신 교장 선생님이십니다. 실제로 비전공자가 총 2명이 4파트로 배치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남은기간 2번의 연습과 1번의 최종 리허설이 남아 있습니다. 잘 마무리 하고 연주회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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