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진료에 관한 글

유디치과 미아점(수면 마취를 이용한 급속 치주염 환자의 즉시 식립 증례)

서리풀 김박사 2023. 12. 5. 11:38
오를 수술하신 환자분으로 우측 브릿지 부위의 통증으로 내원하셨습니다. 하지만 몇몇 치아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치아가 심한 동요도를 보이는 급속진행형 치주염이었습니다.

 
 
 
오늘 수술한 증례는 제가 오늘 상담만 두번 정도 했을 정도로 많이 마주하는 증례입니다.

환자분들을 뵈면 갑작스런 치아의 동요도에 당황하시는 경우를 자주 목격하게 되는 케이스 입니다. 보통 50초에서 중반이 되었을때 현재까지 정말 잘 사용하고 있다가 갑자기 생기는 치아의 동요도로 인하여 심적으로 굉장히 힘들어하시는 경우 입니다.

대부분의 치아는 잘 유지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골소실로 인하여 치아의 동요도가 전반적으로 굉장히 심한 상태이고 어는 한곳으로도 딱딱한 음식은 먹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제가 일전에도 소개해드린 급속진행형 치주염중 아주 심한 상태는 아니지만 중증도 정도의 진행 상태를 보이는 분들입니다
 
 

저희 병원 전담 수술 간호사가 라인을 확보하는 상태입니다.




저는 이런 증례를 정말 많이 겪으면서 저만의 치료 방향이 있습니다.

우선 가장 많이 흔들리는 부위가 하악 전치부입니다.

양쪽 어금니 모두를 발치하면 정말 식사 자체가 안되기에 조금 더 사용할 수있는 부위는 유지하고 많은 골소실이 있는 한쪽 부위와 전치부를 첫 치료로 시작합니다.

앞니는 바로 즉시 부하로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게 해드리고 구치부는 최대한 많은 식립으로 3개월 뒤에 완벽한게 한 쪽으로 식사하실수 있도록 치료 계획을 잡습니다.

한쪽이 끝나면 다시 반대쪽을 들어가는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 

수술 후 사진입니다. 임플란트는 발치후 즉시식립을 하였으며 치조골의 외형에 맞게 식립되었습니다.

 

발치한 치아들 입니다. 심한 치주염에 이환된 모습이 관찰됩니다.
전치부의 즉시 부하를 위해 기성 지대주의 외형을 다듬는 모습입니다.
수면이 깨고 바로 기성지대주에 인상을 채득하였습니다.몇 일뒤면 실밥을 풀면서 전치부의 임시치아가 들어가게 됩니다.
일주일 뒤 하악 전치부 임시 치아가 들아간 모습입니다.

 
 

수술실 전경입니다. 뒤에 보이는 보관함에 모든 기성지대주도 같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50대 분들을 실제적으로 워낙 활발히 활동하시기에 제가 항상 말씀드립니다.
이제 65세까지 대부분의 치아를 저와 같이 임플란트로 치환하실꺼라고 그 대신 너무 급작스럽지 않게 하지많 치과를 이젠 계속 다니셔야 된다고 말씀드립니다.
 

오늘 오신 환자분은 커다란 결심을 하고 오셔서 그런지 신환 내원당일 바로 수술을 진행하였습니다.

본원에는 모든 수술 인력과 재료와 장비들이 구비되어 있기에 언제든 상담후 진행 가능합니다.